종이 동물원

review · 2025-6-16

← 리스트로

종이 동물원

종이 동물원

혼혈인 주인공이 중국계 어머니의 핏줄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한다.

주인공의 어머니가 죽은 후에, 주인공은 과거의 철없이 어머니를 부정하던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어릴적, 어머니가 생명을 지닌 종이 동물들을 만들어 주는데 상상력이 기발하다.

어머니가 죽고 종이 동물들은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지만, 어머니의 기일에 종이 동물들이 다시 움직이면서 따뜻했던 어머니와 조건없는 사랑을 회상한다.

천생연분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판단을 좌지우지 하는 요즘 세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생각마저도 대신해주는 세상이 과연 옳은 세상일까?

즐거운 사냥을 하길

주인공은 요괴 사냥꾼이며, 여주인공은 여우요괴다. 둘은 적이지만 세월이 흘러 현대사회가 되면서 동병상련의 정을 느낀다.

전통과 현대의 충돌을 보여준다. 세상이 변해도 결국 인간의 잔혹한 본성은 변하지 않으며, 그것에 기인하여 요괴는 현대의 현실에도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상태 변화

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얼음’ 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자기 자신이 얼음의 속성을 지녔기때문에 얼음이 전부 녹아버리면 자신도 죽어버릴꺼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자신을 상징하는 얼음이 녹으면 안되기때문에 엄청나게 방어적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결국 얼음이 전부 녹고나서 깨달은건, 얼음이 녹는건 죽음이 아닌 더 좋은 상태로의 변화라는 사실.

파자점술사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주던 따뜻한 마음씨의 이웃마을 사람들을 아버지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패쇄적인 사상을 가진 정부의 관료인 아버지는 이웃사람들을 현재정부와 반대되는 나쁜사상을 가진 자들로 판단하여 무자비 하게 죽인다. 죽인 후에도 자기 자신들은 옳은 일을 했다며 정당화한다.

힘이 없는 주인공은 슬프지만 그냥 납득하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고급 지적 생물종의 책 만들기 습성

우주에 다양한 외계인들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그들이 역사나 지식을 기록하는 방식을 상상한 글이다.

시뮬라크럼

사진은 2차원인 이미지만을 남기지만, 시뮬라크럼은 어느 시점의 사람의 모습 성향 정서 까지 전부 남기는 기술이다.

시뮬라크럼의 제작자인 아버지는 그걸 비도덕적으로 사용하며, 주인공은 그 모습을 보고 아버지를 혐오하게 된다.

어머니는 죽기전에 딸에게 유언을 남긴다. 아버지가 가족에게 실수한 부분도 있지만 사람으로서 단점은 누구나 있으니 그걸 인정하고 아버지를 그만 용서하라는 유언이다.

기술의 발전과 그것의 유익성과 혐오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다. 나는 아버지로서 이 단편을 읽을때 딸이 너무

레귤러

레귤러 라는 기기를 착용하면, 착용자는 연약한 인간 본성의 심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정확하고 냉정한 판단을 할수 있게 된다.

주인공은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 이 기기의 도움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판단대로 행동한다. 그대고로 딸을 죽음에 잃어버리고 만다.

이후로 그 순간을 후회하며 하루 한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은 레귤러를 착용하고 탐정일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육체적 정신적인 부작용이 따르게되어 고통스러워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레귤러를 이용하여 딸같은 의뢰인을 구하게 되며 이야기가 끝난다.

기술의 좋은점과 나쁜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상급 독자를 위한 비교 인지 그림책

인류를 위해 우주로의 긴 여행을 결심한 어머니가 딸에게 남긴 작별의 편지인 그림동화를, 아버지가 딸에게 잃어주는 내용이다.

끝부분에는 아련한 감동이 있었다.

지구를 떠나 우주로 나아간 인류의 변화 모습을 상상한 이야기다. 결국 인류는 파장의 형태로 영원히 우주에서 떠돌아다니게 된다.

‘인류가 계속 진화하면 어떤 모습이될까?’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이다.

모노노아와레

인류가 오염된 지구를 뒤로하고, 태양돛을 단 함선을 타고 우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자신을 희생하여 태양돛 함선을 수리하는 내용이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모노노아와레’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내가 느낀 모노노아와래를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허무하고 덧없으면서도 아름답고 아련하게 마음속에 울려퍼지는 감정” 을 말하는 것 같다.

태평양 횡단 터널 약사

세계 2차대전이 일어나지 않고, 미국과 일본이 손잡고 태평양 횡단 터널을 건설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일본의 점령국가에 대한 노동 강제징용의 모습은 그대로 담고 있다. 역사의식에 기반하여 나쁜 과거를 비판하고 있다.

송사와 원숭이 왕

주인공 전호리는 상상속의 원숭이왕과 대화를 한다. 속물적이던 주인공은 상상속의 영웅과 대화하므로서 점점 영웅이 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실제 역사속에 '양주 대학살’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역사의 한 순간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기술이 발명된다. 하지만 해당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단 한번만 들여다 볼 수 있다.

731 부대 희생자 유족이 과거로 돌아가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전범국가 이면서도 과거에대해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회피하고 정당화하려고 하기만 하는 일본을 비판한 작품이다.